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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TIP

남자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

by IIIIV 2020. 3. 16.

여성들에겐 명품백이 있다면 남성들에겐 명품시계가 부의 척도나 능력을 나타내는 아이템으로 좋은 시계에 대한 로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자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 TOP10


명품 시계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들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대중적인 브랜드의 시계들부터 굉장히 생소한 이름의 시계 브랜드까지 그렇다 보니 많은 대표적으로 오메가 와 롤렉스를 같은 선상에 두기도 하고 롤렉스를 더 높이 치기도 하는등의 사람에 따라 갈리는 현상도 일어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를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정리를 하고자하니 혹시나 본인이 생각하신 브랜드가 순위가 낮거나 없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표



먼저 현재 일반적으로 많은분들이 인정하는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표 입니다.


역시 모두가 인정하지 않을가 싶은데 명품시계 브랜드의 TOP1'파텍필립' 입니다. 그뒤를 이어 '바쉐론 콘스탄틴' '브레게' 그리고 '랑에 운트 죄네' , '오데마 피게'가 상위 TOP5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계 3대 시계를 꼽으면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가 꼽히는데 이 TOP5안의 시계는 기본 수천만원에서 수억까지 가는 시계입니다.


그럼 지금까지는 전체 명품시계 브랜드들의 순위를 봤다면 이번엔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 TOP10까지 각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NO.1 : 파텍필립 (Patek Philippe)



1839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탄생한 '파텍필립'은 폴란드 출신의 망명귀족 앙투안느 드 파텍이라는 인물이 시계장인 프랑수아 차펙과 함께 '파텍 차펙 상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의 '파텍필립' 이라는 브랜드명이 된 것은 1844년 파리 국제 박람회 금메달 출신의 프랑스출신 캐비노티에 장 아드리앙 필립이 합류하며 각자의 이름을 딴 '파텍필립'으로 회사명이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실력이 좋고 좋은 시계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경여난을 피할 수 는 없었는데요. 대공황 때 경영난이 심해지면서 시계 다이얼을 납품하던 찰스와 장스턴 형제가 인수하여 지금에까지 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오데마 피게와 함께 얼마안되는 스위스 시계회사 중 독립기업으로 남아 있습니다.



'파텍필립'이 현재 누가 모라고 해도 최고의 시계 브랜드라고 칭하는 이유는 단순히 가격적인 면이 아닌 시계의 역사에 있어서 굉장한 업적들을 많이 내었기 때문인데요.


세계최초의 미니트 리피더 회중시계를 출시하고, 퍼페추얼 캘린더 손목시계를 처음 출시하는등의 업적과 지금도 사용되는 시계의 태엽이나 시간을 맞출 때 쓰는 크라운을 제작한 것과 손목시계의 창시가 '파텍필립' 입니다.


이러한 '파텍필립'의 제품군은 1000만원 때 부터 최상급은 몇십업에 달할 정도의 가격표가 붙어 있는데 문제는 돈이 있어도 구하지 못하는게 '파텍필립' 시계로 세계적으로 유명인사들이 직접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높고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시계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NO.2 : 바쉐론 콘스탄틴 (Vacheron Contantin)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쉐론 콘스탄틴을 이렇게 아시지 않을가 싶습니다. 나폴레옹의 시계 라고 말이죠. '바쉐론 콘스탄틴은' 시계를 제작하는 회사들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 무려 25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시계 브랜드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역시 이름의 유래가 존재하고 있는데 처음 1751년경 당시 '장 마르크 바쉐론' 이란 이름으로 회사가 창업되어 독립된 회사로써 시계 제조업을 해내갔었습니다. 


이후 175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Cite' 첫 상점을 오픈한 뒤 후손들에게 계속하여 이어오다 1816년에 또한번의 이름이 변경되었다가 1819년 장 마르크 바쉐론의 손자와 '프랑소아 콘스탄틴' 이란 인물이 파트너십을 맺으며 지금의 '바쉐론 콘스탄틴' 이란 이름의 회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시계계의 '롤스로이스' 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장인이 직접 하나하나 만들며 자신만의 것 그리고 최고를 추구하는 반면 남들에게 드러내지 않은 고급스러움으로 부자들이 많이 찾는 시계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의 가격대는 대략 3천막원때 부터 수억때 까지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NO.3 : 브레게 (Breguet)



브레게 역시 1775년 첫 창립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시계 회사중 하나입니다. 특히 '아브라함 브레게'는 유명한 별명이 있는데 바로 외계인 고문 전문가라는 별칭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장치들을 많이 만들어 내었는데 그중 대표적인게 기계식 시계에 있는 가격의 자릿수를 바꾸는 장치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워낙 존경받는 인물이었던 '아브라함 브레게'는 브레게 로고에 있는 시분침 로고 부분의 원 가운데가 비어있는 모양의 브레게 특유의 헨즈는 블루 헨즈를 잘 만들었던 브레게 헨즈라고 부를 만큼 브레게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8~19세기의 경우 최고의 시계 제조회사로써 당시 유럽의 내노라한 인사들이 모두 고객이었는데, 나폴레옹, 루이 16세, 러시아의 차르 알렉산더 1세, 윈스턴 처칠, 엘리자베스 2세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이 애용하던 시계였습니다.


현재의 기계식 시계 제조의 기틀을 이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 시절에 거의 완성이 되었다고 할만큼 시계 역사상 최고의 발명가로 인정받고 있는 브레게입니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역사에 길이남을 수많은 혁명적인 발명과 명작들을 만들며 한세대를 이끌어 오던 브레게 역시 쿼츠 쇼크 당시 경영난으로 인해 스와치 그룹에 인수되어 현재 스와치그룹의 최상급 브랜드로 나오고 있습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NO.4 : 아 랑게 운트 죄네 (Breguet)



스위스하면 시계 그리고 시계하면 스위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스위스는 시계의 종주국이나 마찬가지인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계 자체의 역사를 두고 보았을 때 스위스가 최초로 시계를 개발하여 만들었다라고 볼 수 는 없는데 유럽내 계보를 따지면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렇게 순서가 이뤄지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생각보다 스위스가 늦게 시계 제조에 합류하게 되었다는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유럽내 잦은 전쟁과 내란으로 인하여 프랑스등의 국가에서 전쟁으로 부터 평화로운 스위스로 이주를 하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상급의 시계 역시 대부분 스위스 브랜드 회사였는데 이번 '아 랑게 운트 죄네'는 독일표 시계 브랜드로 독일을 대표하는 시계 브랜드입니다.


독일 국민들이 '아 랑게 운트 죄네'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이 바로 매년 조사하는 럭셔리 기업에 대한 조사에 2000년대 중반 이후 BMW등 독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을 제치고 매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일 시계로 자긍심이 보인다고 할 수 있는데요.


1845년 창업된 '아 랑게 운트 죄네'는 2대 때에 들어 리차드 랑에가 새로운 헤어스프링을 개발하며 시대를 앞선 성취를 해내어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 랑게 운트 죄네' 역시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자유로울 수 업었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 서독과 동독으로 나뉘며 시계 제조와 관련된 업체들과의 명맥이 끊기는 불상사가 벌어지게 됩니다.


이후 통일이 되어 다시금 재기에 성공하여 반세기 만에 잠들어 있던 '아 랑게 운트 죄네'는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모델라인으로는 '랑에1'이 있으며 가격대 역시 수천부터 수십억대까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NO.5 : 오데마 피게 (Audemars Piguet)



'오데마 피게' 시계는 일단 디자인에서부터 느껴지지만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 라는 명성을 소유하고 있는 스위스 시계 회사입니다. 현재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하이-엔드 워치의 대표적인 주자로 정교함과 과학성은 놀라울 정도인데요.


위 사진의 모델인 '오데마 피게 로열오크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제품의 가격은 11 ~ 12억가량을 할 정도로 어지간한 서울 집값 수준의 시계입니다.


여느 다른 시계들의 경우 이정도의 가격이 책정되기 위해 다이아몬드같은 보석들이 들어가있는 반면 '오데마 피게'의 시계에는 보석은 없이 오로지 최고의 기술에 대한 가격으로 볼  수 있는데요. '시간을 소리로 알려주는 기능', '달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능' 그리고 '날짜를 자동으로 바꾸는 영구적인 캘린더' 이러한 기능들을 들 수 있습니다.


'오데마 피게'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시계들과 다르게 현존하는 모든 명품 시계 브랜드들 중 유일하게 설립자 가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많은 시계 매니아 들은 특히 '오데마 피게'에 열광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예전의 '브레게'와 같이 늘 시대를 앞서가는 고급 기술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적 크로노그래프를 최초로 발명한 곳 역시 '오데마 피게'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내부가 훤히 보이는 스켈리턴 시계 역시 '오데마 피게'에서 최초로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수많은 기술 집합체인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시계는 동종 업계의 장인들에게도 엄청난 충격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오데마 피게는 연간 23000개만 한정되어 생산하여 수량을 제어하고 있어 더욱 가칙가 높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NO.6 : 예거 르쿨트르 (Jaeger Lecoultre)



'예거 르쿨트르' 시계는 역시 시계 강국 스위스 명품 브랜드의 시계로 1833년 샤를 앙트완 르쿨르트가 창립하였습니다.


예거 르쿨트르 회사의 재미있는 점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 창업시 위치하였던 지역에서 이동없이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것인데 현재 시계 뿐만 아니라 주얼리 가공 사업까지 진출하여 장인 명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예거 르쿨트르'는 판매하고 있는 모든 시계에 대해 자사의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굉장히 극소수의 회사만이 하는 정책인데 BIG5의 회사인 바세론 콘스탄틴이나 오데마 피게 회사들도 엔트리급의 시계에는 '예거 르쿨트르'의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거 르쿨트르'는 자사의 시계를 제작 후 판매만 하는것이 아니라 무브먼트를 공급하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NO.7 : 글라슈테 오리지날 (Glashutte Original)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아랑게 운트 죄네와 함께 독일의 시계를 대표하는 브랜드입니다. '글라슈테' 라는 이름은 독일에 있는 채광 산업이 유명했던 지역의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회사 자체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시계 제조 사업에 들어선 지는 자원 고갈로 경제가 죽어갈려고 하자 시계로 눈을 놀렸다고 합니다.


독일의 통일 이후 1990년에 글라슈터 시계회사 라는 이름으로 계명하였다가 1994년이 된 4년의 시간이 흐른 후 지금의 브랜드 '글라슈테 오리지날'로 브랜드의 이름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의 강점은 뛰어난 기술력도 있지만 예술적인 부분에대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지금의 대중이 시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제대로 파악하여 예술성을 중점으로한 제품들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제품군은 크게 4가지로 아트&테크닉 , 20세기 빈티지, 퀀티센셜 그리고 여성용 컬렉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많이 유명하지 않지만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알려지고 있는 상황으로 디자인에 굉장한 강점을 보이고 있어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고 많이 찾게 되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NO.8 : 블랑팡 (Blancpain)



'블랑팡'은 굉장히 탄탄한 기술력과 전통을 가지고 있는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 라인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1735년에 예한 자크 블랑팡이 스위스의 빌레레라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차례 어려웠던 시절이 있는데 다시금 회복하며 지금도 일년에 약 15,000개의 시계를 생산하고 모든 부품을 100%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만들어 '혁신과 전통의 조화'라는 모토로 럭셔리 워치 메이커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NO.9 : 피아제 (Piaget)



'피아제'는 사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욱 인기가 많은 시계 브랜드입니다. 피아제사의 전략은 '시계의 신기술 개발과 아름다운 보석 디자인 개발'로 보석시계의 대명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남성이 이용하기에는 좀 여성스러우면서 심플함 속 보석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깔끔한 신사에게 어울리는 시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NO.10 : 율리스 나르덴 (Ulysse Nardin)



스위스의 조그만한 작업실에서 탄생한 율리스 나르덴은 1846년에 나오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경영에 실패하면서 파산을 하게 되었지만 1983년 한 사업가에게 인수되어 지금의 율리스 나르덴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이엔드급의 시계를 만들고 있는데 천문학자의 이름을 딴 시계를 많이 제작하는 등의 특징을 보이며 1989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현신과 진화의 상징적인 브랜드 입니다.



여기까지 남자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느분은 이게 맞지 하는 반면 이게 왜 순위에 안들어가 하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시계는 동일한 가격대에서 나에게 맞는 시계를 선택하면 되는거라 브랜드의 순위같은건 크게 중요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남자 예물시계 추천 가격대별로 정리'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텐데요. 다음에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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